◆…자료:유튜브
구독자 210만 명의 유튜브 계정 코인 뷰로우(Coin Bureau)는 최근 회복세는 단기적일 수 있다며 심각한 매도세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더 하락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지난 2분기에 경험한 것과 같은 대규모 매도로 인한 단기 투자자들의 숙청이 현재 회복 랠리의 발판이 된 것은 분명하지만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 움직임이 충분히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또 다른 폭락이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현재 가격 상승을 단기 랠리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며 그 근거로 최근 가상화폐 시장을 폭락으로 이끈 모든 거시적 요인들이 해결되지 않은 까닭에 새로운 최저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거래량, 분산 금융 사용자 수, 비트코인 해시율과 같은 다양한 지표를 고려할 때 아직 극단적인 투매상황과 관련된 역사적 비율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완전한 항복’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치 대비 67% 이상 하락했음에도 일일 DeFi 사용자 수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거래량도 거의 변하지 않았으며 특히 해시율은 가격이 폭락하는 와중에도 계속 상승했다는 점을 들었다.
그리고 현재의 회복 랠리는 오는 9월 이더리움 주요 업그레이드와 함께 끝날 것이라며 “대략적인 시기는 이더리움의 병합이 종료되는 9월 중순에서 말일 사이로 연방준비은행이 휴가를 마치고 복귀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즉 가을은 세계의 많은 국가에서 겨울 동안 석유와 가스가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득세하는 가운데 치솟는 에너지 비용으로 인해 전반적인 자산군 영역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비트코인 또한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