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코스닥 종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제공
29일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245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닥도 800을 웃돌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6.23p(0.67%) 오른 2451.5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493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86억원, 1471억원을 순매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2분기 연속 역성장했지만 옐런 재무장관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해 미 증시가 상승했다. 애플, 아마존의 호실적 발표까지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며 “다만 장중 중화권 증시 하락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56%), 삼성바이오로직스(0.23%), LG화학(0.84%), NAVER(4.86%), 현대차(0.51%), 카카오(3.31%)는 상승했다.
삼성전자(-0.81%), SK하이닉스(-1.51%), 삼성SDI(-1.56%)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주가 강세를 보였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이후 기술주 전반에 걸쳐 투자심리가 회복된 모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3.94%) 등 의약종 업종은 약세였다. 김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실적 부진과 향후 코로나 백신 관련 매출 불확실성에 따른 우려로 하락했다”며 “업계 전반적으로 환율, 코로나 이슈로 실적 변동성이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5.30p(0.66%) 오른 803.6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66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6억원, 7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42%), 셀트리온헬스케어(0.14%), 엘앤에프(0.09%), HLB(3.20%), 카카오게임즈(1.60%), 펄어비스(3.09%), 스튜디오드래곤(1.19%)은 올랐다.
셀트리온제약(-0.12%), 알테오젠(-1.95%), 천보(-0.59%)는 내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0원 오른 1299.1원에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전일 1300원을 하회하며 마감했던 환율은 재차 상승하며 원화 약세를 보였다”며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도 월말 네고물량 출회 영향에 따라 원화 약세 압력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6.23p(0.67%) 오른 2451.5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493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86억원, 1471억원을 순매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2분기 연속 역성장했지만 옐런 재무장관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해 미 증시가 상승했다. 애플, 아마존의 호실적 발표까지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며 “다만 장중 중화권 증시 하락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56%), 삼성바이오로직스(0.23%), LG화학(0.84%), NAVER(4.86%), 현대차(0.51%), 카카오(3.31%)는 상승했다.
삼성전자(-0.81%), SK하이닉스(-1.51%), 삼성SDI(-1.56%)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주가 강세를 보였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이후 기술주 전반에 걸쳐 투자심리가 회복된 모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3.94%) 등 의약종 업종은 약세였다. 김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실적 부진과 향후 코로나 백신 관련 매출 불확실성에 따른 우려로 하락했다”며 “업계 전반적으로 환율, 코로나 이슈로 실적 변동성이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5.30p(0.66%) 오른 803.6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66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6억원, 7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42%), 셀트리온헬스케어(0.14%), 엘앤에프(0.09%), HLB(3.20%), 카카오게임즈(1.60%), 펄어비스(3.09%), 스튜디오드래곤(1.19%)은 올랐다.
셀트리온제약(-0.12%), 알테오젠(-1.95%), 천보(-0.59%)는 내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0원 오른 1299.1원에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전일 1300원을 하회하며 마감했던 환율은 재차 상승하며 원화 약세를 보였다”며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도 월말 네고물량 출회 영향에 따라 원화 약세 압력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