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 E스포츠 대회 라인업 공개

오는 5~6일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에서 유명 크리에이터 참여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

1인 미디어 대전 사무국은 대회 개최 소식과 함께 선수로 참여하는 크리에이터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유튜브, 트위치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우정잉, 휘용 등이 포함된 이번 리그 오브 레전드 이밴트 매치는 1인 미디어 대전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6일 11시부터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시작된다.

이벤트 매치는 모두 3세트로 기획됐으며 다양한 룰이 적용될 예정이다.

우정잉은 인터뷰를 통해 "평소 크리에이터와 사적으로 또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함께 게임을 플레이해왔는데 각자 티어나 실력의 차이가 있더라도 승부가 예측되지 않는 대진이 준비된 것 같다"며 "현장에 올 팬을 위해서라도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현장과 라이브 방송으로 이원 생중계될 예정이며 그동안 LCK, 케스파컵 등 다양한 E스포츠 대회에서 시청자들과 교감해 온 베테랑 해설위원진이 참여한다.

한편 1인 미디어 대전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E-스포츠 대회 외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기획됐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