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래진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가 지난 7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어 남래진 중앙선거관리위원 선출안을 가결했다.
이날 무기명 전자투표에서 남 위원은 총투표수 258표 중 찬성 249표, 반대 4표, 기권 5표를 얻었다.
국민의힘 추천 몫인 남 위원은 지난해 11월 임기가 만료된 김태현 전 위원의 후임이다.
남 위원은 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5년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주요 보직을 거치며 선거관리 업무역량을 쌓아왔다. 2012년 명예퇴직 후 경비원으로 근무한 경력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5일 남 위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이의 없이 채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