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액 2817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생활용품사업 영업이익 흑자전환
◆…애경산업 CI. 사진=애경산업 제공
애경산업은 4일 상반기 실적 공시에서 연결 매출액 2817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 매출 2783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에 비해 매출액은 1.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9%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418억원, 영업이익은 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0.8%, 27.9% 감소했다. 2분기 중국 봉쇄, 각국의 기준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폭등 등 불안정한 경제 영향으로 보여진다.
화장품사업의 상반기 매출액은 996억원, 영업이익은 11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0.2%, 31.2% 감소했다. 중국 내 도시 봉쇄 영향으로 중국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생활용품사업의 상반기 매출액은 1821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8.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세탁세제 ‘리큐’, 섬유유연제 ‘르샤트라’ 등 홈케어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상승과 프리미엄 브랜드 강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