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된 '동탄역 현대 위버포레'는 청약에 1만 2226건이 접수돼 평균 138.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4월 고양시 덕은지구에서 분양된 '덕은DMC에일린의뜰 센트럴(8·9·10블록)'도 평균 경쟁률 43.1대 1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비교해 청약·대출 규제가 적어 부담이 덜하고 청약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접수가 가능해 수요자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의하면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는 지난 6월 8억 6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분양 당시 가격이 3억 8000만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5억원 가량 올랐다. 네이버 부동산 시세를 보면 주거형 오피스텔 '해운대 중동 스위첸'의 전용 84㎡ 분양권이 분양가 대비 최대 3억 이상이 오른 9억 5000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림 에스포레 오피스텔 투시도. 사진=태윤개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규모에 공동주택 16세대, 오피스텔 48실, 근린생활시설 4실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지하철 2호선 신림역, 경전철 신림선 신림역, 당곡역이 위치하는 역세권 입지를 갖출 전망이다. 향후 GTX-B 노선(개통 예정)을 통한 교통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관악구가 지난해 '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에 착수함에 따라 인근 지역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림지구중심 재정비 사업은 약 50만㎡ 부지 신림역 일대의 상업·문화 기능을 강화하고 경전철 신설 역세권 주변을 근린상업중심지로 육성하는 내용이다.
단지 주변 생활인프라는 롯데백화점 관악점, 타임스트림, 르네상스 쇼핑몰, 보라매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림동 주민센터, 하나은행 신림역지점 등이 구성하며 약 40만㎡ 규모의 보라매공원과 도림천 등의 자연환경이 인접한다.
홍보관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