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파인 로고.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드파인은 지난 2000년 'SK뷰(SK VIEW)' 이후 SK에코플랜트가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강조를 위한 접두사 'DE'와 좋음, 순수함을 의미하는 'FINE'의 합성어인 동시에 정의하다를 뜻하는 'Define'을 차용해 명명됐으며 시대에 부합하는 최고의 가치로 새로운 주거기준을 정의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로고는 DE와 FINE 사이에 선(Definition Line)을 그어 기존 주거의 고정관념인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프리미엄을 세우겠다는 의미로 제작됐다.
SK에코플랜트는 라이프스타일과 생애주기에 따라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평면(the Curated Plan),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주는 정제되고 간결한 건축디자인(the Fine Cut), 탄소중립(Net Zero) 주거를 향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과 건축기술 개발·적용(Eco Solution), 예술과 탁월함을 담아 힐링과 여유를 주는 조경(the Arte),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적 경험의 커뮤니티 공간(Club DEFINE), 생활패턴을 학습해 주거공간을 최적화하는 AI 시스템(SKAI 2.0) 등을 새 브랜드에 적용할 방침이다.
분양 시 고객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시된 다양한 구조의 평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입주 이후에도 주방과 욕실을 포함한 모든 실내 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 조경시설은 고객의 이용 빈도와 동선을 고려해 배치되며 지하공간부터 건물 로비와 같은 실내 공간에서도 자연의 본질을 모티브로한 조경이 조성된다.
건물의 입면은 무채색 중심의 정제된 색이 적용되며 고객의 생활패턴을 학습해 주거공간을 최적화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 북 큐레이션 등 지속적으로 콘텐츠가 업데이트되는 커뮤니티가 제공된다.
향후 드파인 브랜드는 사내 브랜드 심의위원회에서 프로젝트의 입지, 규모, 상품·서비스 수준 등을 고려해 결정되며 가치 유지를 위해 처음 적용된 기준이 지속 관리되고 있는지도 점검이 이뤄진다. SK에코플랜트는 앞서 수주한 부산 광안2구역 재개발, 서울 노량진2·7구역 재개발, 서울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 등에 드파인을 우선 도입할 계획이다.
오는 12일부터는 드파인 팝업 갤러리가 서울 성수동 레이어41에서 다음달 25일까지 운영된다.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온라인 갤러리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도 운영될 예정이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 대표는 "드파인의 핵심가치는 주도적인 삶의 완성,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 새로운 경험으로 만드는 풍요로운 삶"이라며 "프리미엄 브랜드를 통해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차별화된 주거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