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광고 스틸컷.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이번 광고에서 앞으로의 비전과 미래지향적 DNA를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측은 "최근 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이 지금까지의 사업성과나 규모로 파악하는 것을 넘어 미래 성장가치까지 확장되고 있다"면서 "기업이 무엇을 해냈는가보다 앞으로 무엇에 도전하며 그것을 어떻게 해낼 것인가가 기업가치 평가 관점에서 더욱 중요하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광고에선 LED 해저터널, 친환경 풍력발전사업, 도심항공 모빌리티 플랫폼 등 대우건설의 미래 사업소재가 등장한다. 이 회사는 해저 48m, 3.7km 길이의 거가대교 해저터널 구간 완공으로 해저 침매터널 시공기술을 입증한 바 있으며 해상 풍력발전 부유체 기술, 발전소 부생열과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식물을 재배하는 융복합 스마트팜 기술 등 신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최근 출사표를 던진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사업에 적용될 버티포트도 광고에 적용됐다. 미래 푸르지오 입주자가 도심항공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승용 드론으로 이동하며 하이테크 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게 하는 대우건설의 미래 청사진이 담겼다.
대우건설은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상상만 해도 즐겁고 설레는 미래의 모습과 세련된 영상미를 통해 광고계와 시청자의 관심·주목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군가 상상 속 먼 미래로만 생각했던 것을 실현가능한 미래로 만들어가는 회사의 자신감과 선도적 미래 기술력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