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트맨3, 미국 핵전력을 대표하는 ICBM 중 하나
최대 사거리 9660km에 최고 시속은 2만4천kmph
◆…시험 발사 중인 미국의 ICBM '미니트맨 III'의 모습이 촬영됐다. (사진 로이터)
16일(현지시각) 미국 군사 당국이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미니트맨3(Minutemen III)의 시험 발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밝혔다.
미니트맨3은 미국이 보유한 핵미사일을 대표하는 ICBM 중 하나로 최대 사거리는 9660km에 달하며 시간 당 최고 2만4000km까지 비행할 수 있다.
미니트맨3 시험 발사는 그동안 중국과의 군사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 연기돼 왔으나 이번 달 대만 인근 해협에서 강행된 중국의 군사 훈련과 무력 시위에 맞대응하는 차원에서 진행하기로 결정된 것이다.
중국은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실무장을 장착한 전투기 수십여 대를 출격해 대만 상공을 비행하거나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군사 위협을 수차례씩이나 반복했다.
미국 군사 당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니트맨3 시험 발사는 핵전력의 준비태세를 증명하고 핵억지능력의 효과성의 확고한 자신감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시험 발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위치한 반덴버그 우주군 사령부에서 진행됐으며 미니트맨은 상공을 6760km 가량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ICBM 시험 발사를 강행한 것은 중국과의 긴장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에 대한 염려가 적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또한 미국은 현재 안보 상황과 상관 없이 대만 인근 해협에서의 공중 및 해상 작전 원래 예정된대로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앞서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당시에도 러시아와의 핵전쟁 위기 고조를 예방하기 위해 미니트맨3 시험 발사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미니트맨3은 미국이 보유한 핵미사일을 대표하는 ICBM 중 하나로 최대 사거리는 9660km에 달하며 시간 당 최고 2만4000km까지 비행할 수 있다.
미니트맨3 시험 발사는 그동안 중국과의 군사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 연기돼 왔으나 이번 달 대만 인근 해협에서 강행된 중국의 군사 훈련과 무력 시위에 맞대응하는 차원에서 진행하기로 결정된 것이다.
중국은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실무장을 장착한 전투기 수십여 대를 출격해 대만 상공을 비행하거나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군사 위협을 수차례씩이나 반복했다.
미국 군사 당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니트맨3 시험 발사는 핵전력의 준비태세를 증명하고 핵억지능력의 효과성의 확고한 자신감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시험 발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위치한 반덴버그 우주군 사령부에서 진행됐으며 미니트맨은 상공을 6760km 가량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ICBM 시험 발사를 강행한 것은 중국과의 긴장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에 대한 염려가 적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또한 미국은 현재 안보 상황과 상관 없이 대만 인근 해협에서의 공중 및 해상 작전 원래 예정된대로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앞서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당시에도 러시아와의 핵전쟁 위기 고조를 예방하기 위해 미니트맨3 시험 발사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