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연합뉴스 제공
19일 코스피는 강달러 지속에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며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5.36p(-0.61%) 내린 2492.6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종가가 2500을 밑돈 건 지난 10일(2480.88) 이후 6거래일 만이다.
개인은 281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9억원, 2082억원을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실업수당 청구건수,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호조와 주택지표 부진 등 경제지표 해석에 따라 전일 미국 증시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며 “일부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지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국내 증시도 강달러 기조에 따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나타나며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73%), 현대차(2.15%)는 상승했다.
삼성전자(-0.98%), LG에너지솔루션(-1.11%), 삼성바이오로직스(-0.80%), LG화학(-1.69%), 삼성SDI(-0.96%), NAVER(-0.80%), 카카오(-3.16%)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조선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정부의 조선업 지원 정책 기대감과 함께 수주 호황, 선가 상승으로 3분기 흑자전환할 것이란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뱅크(-8.17%)는 국민은행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소식에 급락했다. 전일 악재로 작용했던 카카오톡 송금하기 서비스 제한 보도의 여파도 이어졌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1.89p(-1.44%) 내린 814.1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281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18억원, 128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1.31%)만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3%), 에코프로비엠(-3.14%), 엘앤에프(-5.33%), 카카오게임즈(-3.15%), 셀트리온제약(-1.44%), 알테오젠(-2.58%), 에코프로(-4.46%), 천보(-4.51%)는 내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2원 오른 1325.9원에 마감했다. 장중 연고점을 경신하며 1327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김 연구원은 “전일 미국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달러인덱스 상스폭이 확대됐다”며 “중국의 경기둔화에 따른 위안화 약세 심화도 원화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5.36p(-0.61%) 내린 2492.6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종가가 2500을 밑돈 건 지난 10일(2480.88) 이후 6거래일 만이다.
개인은 281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9억원, 2082억원을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실업수당 청구건수,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호조와 주택지표 부진 등 경제지표 해석에 따라 전일 미국 증시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며 “일부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지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국내 증시도 강달러 기조에 따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나타나며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73%), 현대차(2.15%)는 상승했다.
삼성전자(-0.98%), LG에너지솔루션(-1.11%), 삼성바이오로직스(-0.80%), LG화학(-1.69%), 삼성SDI(-0.96%), NAVER(-0.80%), 카카오(-3.16%)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조선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정부의 조선업 지원 정책 기대감과 함께 수주 호황, 선가 상승으로 3분기 흑자전환할 것이란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뱅크(-8.17%)는 국민은행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소식에 급락했다. 전일 악재로 작용했던 카카오톡 송금하기 서비스 제한 보도의 여파도 이어졌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1.89p(-1.44%) 내린 814.1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281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18억원, 128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1.31%)만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3%), 에코프로비엠(-3.14%), 엘앤에프(-5.33%), 카카오게임즈(-3.15%), 셀트리온제약(-1.44%), 알테오젠(-2.58%), 에코프로(-4.46%), 천보(-4.51%)는 내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2원 오른 1325.9원에 마감했다. 장중 연고점을 경신하며 1327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김 연구원은 “전일 미국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달러인덱스 상스폭이 확대됐다”며 “중국의 경기둔화에 따른 위안화 약세 심화도 원화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