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6.07%, 대성하이텍 +12.31%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본관 현수막 앞에서 기념촬영 (왼쪽부터) 송영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박재욱 (주)쏘카 대표이사,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 (한국거래소 제공)
22일 쏘카와 대성하이텍이 상장 첫날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쏘카는 코스피 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6.07% 내린 2만6300원에 거래를 마치며 공모가(2만8000원)를 밑돌았다. 장 초반 2만9150원까지 올랐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8607억원으로 1조원에 못 미쳤다.
앞서 쏘카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56.07대 1, 일반청약에서 14.4대 1의 다소 부진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날 코스닥에 입성한 대성하이텍은 시초가(1만3000원)보다 12.31% 오른 1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9000원)보다 62.2% 높은 수준이다.
대성하이텍은 기관 수요예측에서 1935대 1, 일반청약에서 1136.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흥행했다.
두 종목의 주가 전망은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쏘카에 대해 "국내외 모빌리티 플랫폼 중 올해 흑자전환이 가시화된 유일한 기업"이라며 "하반기 카셰어링 부문 성장에 따른 수익성과 데이터 활용을 통한 비용개선이 확인된다면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성하이텍에 대해 "공모가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의 9.5배로 국내 유사업체 대비 48.8% 할인된 수준"이라며 "전기차, 수소차, 방산 등 정밀 부품 사업 확대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쏘카는 코스피 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6.07% 내린 2만6300원에 거래를 마치며 공모가(2만8000원)를 밑돌았다. 장 초반 2만9150원까지 올랐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8607억원으로 1조원에 못 미쳤다.
앞서 쏘카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56.07대 1, 일반청약에서 14.4대 1의 다소 부진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날 코스닥에 입성한 대성하이텍은 시초가(1만3000원)보다 12.31% 오른 1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9000원)보다 62.2% 높은 수준이다.
대성하이텍은 기관 수요예측에서 1935대 1, 일반청약에서 1136.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흥행했다.
두 종목의 주가 전망은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쏘카에 대해 "국내외 모빌리티 플랫폼 중 올해 흑자전환이 가시화된 유일한 기업"이라며 "하반기 카셰어링 부문 성장에 따른 수익성과 데이터 활용을 통한 비용개선이 확인된다면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성하이텍에 대해 "공모가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의 9.5배로 국내 유사업체 대비 48.8% 할인된 수준"이라며 "전기차, 수소차, 방산 등 정밀 부품 사업 확대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