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영국 현지인 대상 뮤직 페스티벌 후원

하이트진로가 '진로(JINRO)와 ‘참이슬' 인지도 확대를 위해 영국 현지인 대상 뮤직 페스티벌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흘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ALL POINT EAST FESTIVAL(이하 APEF)에 참여해 자사 제품을 접할 기회를 늘리기 위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공연장 내에 전용 부스와 BAR를 통해 참이슬 후레쉬, 자몽에이슬 등 에이슬 시리즈를 참가자들에게 선보이는 것과 함께 포토존·경품행사 등 이벤트를 개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주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국 MZ 세대 대상 SNS 온라인 마케팅도 이어간다. APEF는 매년 영국 런던 빅토리아 파크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행사로 10일간 약 30만 명이 찾는 영국을 대표하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특히 관람객 중 MZ 세대 비율이 65%에 달할 정도로 젊은 층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19년에는 뮤직위크 어워드로부터 올해의 뮤직 페스티벌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하이트진로의 영국 수출량은 최근 4년간 연평균 약 35%를 기록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영국 내 소주 판매량은 과일 소주를 처음 출시한 2018년 대비 약 2.5배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