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조달청의 임무는 전문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품질 높은 물자와 시설, 용역을 제때 제공해 정부사업 수행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보다 전문적이고 투명한 집행을 통해 정부정책의 질적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31 부동산종합대책' 세제부문을 총괄했던 세제통인 신임 김 청장은 행시 17회로 재무부에서 근무를 시작해 재정경제부 국제금융심의관, 재산소비세 심의관, 세제실장 등 금융과 세제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경남 통영 출신으로 부산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 보스턴 대학원 경제학과를 나왔다. <연합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