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영소프트 제공
태영소프트는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산하 7개 병원과 연세의료원 3개병원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교체사업을 수주하면서 차세대 PACS로 인정받은 ZeTTA PACS는 최신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다양한 의료AI 솔루션을 통합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의료AI 기업이 영상분석을 통한 질병진단용 인공지능 영역을 시작으로 질병예측과 개인 맞춤형 치료 등의 솔루션을 생산해왔으나 대중화와 상품화에 고전하면서 상업적 성장이 미진했다. 기존 병원 영상데이터 플랫폼 PACS와의 연계도 의료 AI솔루션 보급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태영소프트는 "ZeTTA PACS는 다양한 업체들의 AI솔루션을 연동하고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각각의 AI솔루션에서 제공하는 결과를 선택적으로 제공해 최적의 의료AI 플랫폼으로 변모했다"며 "음성인식 AI 솔루션의 탑재를 통해 사용자의 업무부하를 최소화하고 병원 판독업무 프로세스의 개선에 기여하면서 진료의 질·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ZeTTA PACS를 KCR2022 전시장에서 시연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나승호 태영소프트 대표는 "다른 PACS회사와 달리 다양한 AI솔루션과 상생 협력해 성장할 수 있도록 ZeTTA PACS의 유연한 플랫폼화를 추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와 병원이 최신의료기술을 진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