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랙스, 전체 상금 1억 '디랙스 챔피언십' 마무리

디랙스(DRAX)가 지난 24~25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보디빌딩 대회 '2022 디랙스 챔피언십(2022 DRAX CHAMPIONSHIP)'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선 전체 상금 1억원이 마련됐고 디랙스 피트니스 기구가 배치됐으며 지미집 1대 포함 3대의 방송용 ENG 카메라를 통해 현장 중계와 유튜브 생중계가 이뤄졌다.

심사는 박영철(1982·1986·1988 미스터 아시아, 1988 Mr. Universe & World Game) 심판위원장의 주도 아래 이뤄졌으며 종목별 그랑프리 수상자에게 500만원부터 최대 1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선수들은 모두 7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으며 조승민(보디빌딩), 이상목(클래식 보디빌딩), 황상진(피지크), 강령은(보디 피트니스), 권용욱(남자 스포츠 모델), 심민정(여자 스포츠 모델), 김둥지(비키니 피트니스)가 각 종목별 그랑프리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다 참가 단체상은 전칠성의 히어로짐과 YSPT, 최다 수상 단체상은 워너비즈가 받았으며 이번 대회에 신설된 스타상은 디랙스 파트너들의 투표로 시현우와 강령은이 이름을 올렸다. 자세한 수상자 내역은 디랙스 챔피언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유선경 디랙스 대표이사는 "안전하고 즐거운 피트니스 문화를 알리고자 2년 연속 대회를 개최했는데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참가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피트니스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디랙스 챔피언십은 내년 9월 2~3일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학생부, 자녀가 있는 여성을 위한 미즈부, 경찰관·소방관·군인·체육교사 등 신체 능력이 중요한 직업군 대상 특수부 등으로 구성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디랙스 챔피언십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