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르의원 최우식 원장, 대한임상미용의학회서 티타늄리프팅 강연

이날 학회에서 최 원장은 티타늄리프팅 관련 'Multi 3 wavelength를 이용한 Facial Lifting Technique'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티타늄리프팅은 반도체 레이저인 다이오드 방식을 통해 세 가지 파장(755nm, 810nm, 1064nm)을 동시에 피부에 조사하는 안티에이징 시술이다. 시술에 쓰이는 장비는 소프라노 티타늄으로 장비가 피부 진피층부터 리테이닝 리가먼트로 불리는 피부 안쪽의 유지 인대까지 에너지를 침투시켜 2~4주에 걸쳐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재생되도록 한다는 게 병원측 설명이다.

병원측은 "시술에는 사파이어 컨택 쿨링 시스템을 이용해 피부 표면을 영하 3도로 유지하는 냉각시스템이 적용된다"며 "STACK과 SHR 두 가지 모드를 활용하여 개개인의 피부 상태, 피부 타입, 노화 정도 등에 따라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과거에 비해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사회·경제적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외모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면서 "이는 외모를 젊게 가꿔 동안을 유지하려는 니즈와 안티에이징이나 슬로우에이징 시술 등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마다 피부 상태나 노화 진행 정도가 다르므로 획일적인 시술을 받거나 저렴한 비용에 의존하기 보다는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 후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안티에이징 시술을 선택해야 한다"며 "천편일률적인 시술 적용이 아닌 노하우와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시술의 종류와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