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연령대 높을수록 일평균 걸음수 증가”

‘삼성화재다이렉트 착’은 7일 착한걷기, 착한드라이브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기간은 4월 7일부터 9월 21일까지다.

출시 이후 착!한 걷기 이용자들의 누적 걸음수는 200억보 이상으로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일평균 걸음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착!한걷기를 통한 평균걸음수는 남자가 여자에 비해 1.6배 높았다. 일평균 걸음 수는 남자 1만83보, 여자 6358보였다.

일평균 걸음수는 50대 이상의 고객이 20~30대 비해 최대 32% 높았다. 삼성화재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했다.

착!한걷기의 요일별 일평균 걸음수는 금요일이 가장 많고 일요일이 가장 적었다. 연령대에 따라 요일별 평균 걸음수에는 차이가 있었다.

삼성화재는 60~70대 이상의 요일별 일평균 걸음수의 분산이 가장 낮은 것으로 보아 모든 요일에 많이 걷는다는 것으로 분석했다. 건강관리를 위해 요일과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걷거나 은퇴 이후 생계를 위한 직업 활동이 없어 주중과 주말의 활동량이 유사한 것이라고 예상했다.

착!한걷기의 지역별 일평균 걸음수는 서울이 7678보로 가장 높고 전남이 6748보로 가장 낮았다. 삼성화재는 지역별 걸음수 차이는 중장년층의 고객 비중에서 기인한 것으로, 일부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영향으로 추정했다. 50대 이상 고객 비중은 서울 44%, 전남 38%이었다.

착!한 걷기에서 걸음수가 높아질수록 착!한드라이브에서 일평균주행거리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많이 걸을수록 적게 운전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요일별 일평균 주행거리는 평일에 비해 주말이 높았다. 다만 착!한걷기 걸음수와 반비례하진 않았다. 금요일은 차량 이용 주행거리도 높고 걸음수도 많았다. 삼성화재는 금요일을 활동량과 활동거리 모두 높아 사회적 활동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요일로 봤다.

한편 지난 4월 오픈한 착!한 생활 시리즈는 현재 가입자수 21만명을 넘어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삼성화재 다이렉트가 제공하는 착!한 생활 시리즈는 ▲착!한 드라이브 ▲착!한 걷기 ▲착!한 건강관리 등 3가지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서비스를 통해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보험료결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입도 가능하다.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하며 포인트 유효 기간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