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낙선 거듭하면 편관(偏官)운과 금여록·반안살을 점검해야
금여(金與)는 금으로 만든 수레라는 뜻으로 고급관리·귀족·왕족들이 타는 황금마차(黃金馬車)를 가리킴이니 부귀공명(富貴功名)의 길신(吉神)의 상징이다. 여기서 다루는 [금여(金與)·금여록(金與祿)·반안살(攀鞍殺)]의 작용력은 거의 유사한 성격을 가진다.금여(金與)를 가진 사주는 성격이 유순하고 용모는 준수·유화단정하며 몸가짐·행동거지는 절제·절제가 있고 항상 웃음이 넘친다. 인덕이 있어 필요할 때 적시에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성분의 길신(吉神)이다. 금여(金與)를 가진 사주는 남녀 모두 결혼운이 좋아서 좋은 배우자의 인연이 따르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경향이 높다.
사주에 금여(金與)를 가진 남성은 지혜롭고 현명한 아내를 얻고 음복상조하며 처가의 덕이 두텁고 자손이 번창하여 평생 안락할 길조(吉兆)의 성분이다. 한편 사주에 금여(金與)를 여성은 부명(富命)·귀명(貴命)으로 결혼 후 남편에 대해 내조를 잘하고 남편의 운발(運發)을 증강·강화시키는 성분을 지닌다.
사주에 금여(金與)를 태어난 일시(日時)에 동시에 갖추면 평생 안태하고 유복한 사주인데, 이성 간에 또는 부부간에 이별·결별 시에는 한쪽이 음독(飮毒)과 같은 불상사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사주이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사주에 금여(金與)를 가진 부부지간에 한쪽이 세상을 떠나면 곧장 한쪽도 뒤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첫 번째 금여(金與)는 태어난 출생일인 일주(日柱)·일진(日辰)이 [갑진(甲辰)·을사(乙巳)·경술(庚戌)·신해(辛亥)]일에 태어난 사람이 가지고 있는 [금여(金與)·금여록(金與祿)·반안살(攀鞍殺)]의 기운으로 이는 정록(正祿)의 삼위차(三位次)를 뜻한다.
세 번째 금여(金與)는 태어난 출생해인 연지(年支)의 삼합오행인 [해묘미(亥卯未)·인오술(寅午戌)·사유축(巳酉丑)·신자진(申子辰)]을 기준으로 사주원국 내의 월일시인 [월지(月支)·일지(日支)·시지(時支)]를 따져서 따진다. 이를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해묘미(亥卯未)년생]에게는 진(辰)이 [금여(金與)·금여록(金與祿)·반안살(攀鞍殺)]이다.
[인오술(寅午戌)년생]에게는 미(未)이 [금여(金與)·금여록(金與祿)·반안살(攀鞍殺)]이다.
[사유축(巳酉丑)년생]에게는 술(戌)이 [금여(金與)·금여록(金與祿)·반안살(攀鞍殺)]이다.
[신자진(申子辰)년생]에게는 축(丑)이 [금여(金與)·금여록(金與祿)·반안살(攀鞍殺)]이다.
이와 같은 [금여(金與)·금여록(金與祿)·반안살(攀鞍殺)]을 가진 사주는 [조상음덕·조상현몽]이 좋아, [직감·예감·판단력·기량발휘]가 뛰어남이기에 상대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기운이 매우 뛰어나 [1등·합격·우승·금메달·당선·승진·대박]의 확률이 높은 사주다.
이러한 [금여(金與)·금여록(金與祿)·반안살(攀鞍殺)]이 소재하고 있는 위치에 따라 그 작용성이 미치는 분야도 약간 다르다. 첫째 [금여(金與)·금여록(金與祿)·반안살(攀鞍殺)]이 생월인 월지(月支)에 있으면 인품 중후해 존대를 받는 팔자다. 둘째 [금여(金與)·금여록(金與祿)·반안살(攀鞍殺)]이 생일인 일지(日支)에 있으면 일찍 출세할 팔자다. 셋째 [금여(金與)·금여록(金與祿)·반안살(攀鞍殺)]이 생시인 시지(時支)에 있으면 부귀겸전을 누릴 수 있는 팔자다.
따라서 타고난 사주원국에 [금여(金與)·금여록(金與祿)·반안살(攀鞍殺)]이 있는 사주는 [1등·합격·우승·금메달·당선·승진·대박]이 삶의 과정에서 있을 확률이 높은 인생이다. 반면에 [금여(金與)·금여록(金與祿)·반안살(攀鞍殺)]이 없는 사주는 [1등·합격·우승·금메달·당선·승진·대박]이 삶의 과정에서 없거나 있을 확률이 낮은 인생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타고난 사주원국에 [금여(金與)·금여록(金與祿)·반안살(攀鞍殺)]이 결핍되어 없는 사주일 경우에는 필요한 시험(試驗)에서 자주 낙방하고, 선거(選擧)에 나가서 자꾸 낙선(落選)하며, 큰 시합에 출전한 스포츠선수가 우승하지 못하고 경쟁구도에서 자꾸 밀리는 경향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각종 시험에서 연거푸 불합격과 낙방(落榜)이 겹치면 인성(印星)운과 함께 금여록(金與祿)·반안살(攀鞍殺)을 점검해야하고, 각종 선거에 출마하나 낙천(落薦)과 낙선(落選)이 겹치면 편관(偏官)운과 함께 금여록(金與祿)·반안살(攀鞍殺)을 점검해서 문제가 잇으면 해결하는 실천이 필요하다.
따라서 타고난 사주원국에 [금여(金與)·금여록(金與祿)·반안살(攀鞍殺)]이 결핍되어 없는 사람은 풍수역학(風水易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조언을 듣고 이에 해당하는 기운을 동원해 보강하는 방편이 필요할 것이다. 이게 바로 자신이 타고난 사주(四柱)를 개운(開運)하는 지름길이다.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