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현황. 자료=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홈페이지/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8934명, 해외유입 사례가 47명으로 확인돼 하루 신규 확진자가 모두 8981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1만명에 못 미친 것은 지난 7월 4일 6242명 이후 14주 만에 처음으로 전날에도 1만 7654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 2632명, 서울 1493명, 인천 569명, 경북 543명, 대구 472명, 강원 418명, 경남 409명, 충북 349명, 충남 327명, 부산 316명, 전북 302명, 대전 273명, 전남 257명, 광주 233명, 울산 186명, 제주 79명, 세종 76명으로 조사됐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유럽 29명, 중국 제외 아시아 10명, 아메리카 7명, 중국 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37명이 확인됐다.
전체 누적 확진자수는 2497만 9770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311명으로 8일 집계 기준 287명, 9일 305명 등 이틀째 오름세가 이어졌다. 사망자는 23명이 늘어나 누적 2만 8698명, 치명률 0.11%로 나타났다.
◆ 병상 보유량 6138개…재택치료자 13만 1342명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138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8.8%, 준중증병상 25.1%, 중등증병상 12.2%로 가동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0.9%다.
재택치료자는 13만 1342명으로 집계됐고 신규 재택치료자가 수도권 6010명, 비수도권 4234명 등 1만 244명 늘었다.
이밖에 24시간 운영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가 전국 180곳에서 운영 중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가 전국 1만 3968곳이며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이 1만 185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