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상금 1억3천만 'KPGA 코리안투어 with GTOUR 2차대회' 개최

골프존이 오는 12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전체 상금 1억 3000만원 규모 스크린골프대회인 '신한투자증권 KPGA 코리안투어 with GTOUR 2차 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1차 대회에 이어 코리안투어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일반 모드로 치러지며 모두 49명의 코리안투어 프로가 출전해 4인 플레이 방식으로 컷오프 없이 36홀 스트로크 성적 합산을 통해 우승컵을 놓고 경기를 펼친다.

코스는 골프존카운티 선산이며 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대회 상금 1억원 외 이번 2라운드 성적과 다음달 3~6일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개최되는 '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 1~4라운드까지 모두 72홀 성적을 합산해 최종 1위 선수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도 지급된다.

골프존은 1차 대회 우승자 배용준(21)이, 제네시스 상금 순위 1위 김민규(21), 2020~2021 코리안투어 통산 3승, 김한별(26), 골프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허인회(35) 등을 대회 주목 선수로 꼽았다.

이번 대회는 스크린골프존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