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소득수지 흑자가 무역수지 적자 상쇄
◆…일본 신주쿠 (사진 로이터)
일본 8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에너지 가격 급등 영향으로 37년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고 로이터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날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8월 경상수지 흑자는 4억445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95% 이상 감소했다. 이는 비교 가능한 통계가 집계된 1985년 이후 최저치.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엔화 약세가 겹쳐 경상수지 흑자폭이 크게 줄었다.
경상수지는 무역수지와 외국과 투자 거래를 나타내는 제1차 소득수지, 수송과 여행 등 거래를 나타내는 서비스 수지 등으로 구성한다.
일본은 무역수지 적자 170억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나 이를 제1차 소득수지 흑자 230억달러로 상쇄하고 있다.
엔화 약세가 수입물가를 올리는 측면이 있으나 해외 자회사의 배당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날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8월 경상수지 흑자는 4억445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95% 이상 감소했다. 이는 비교 가능한 통계가 집계된 1985년 이후 최저치.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엔화 약세가 겹쳐 경상수지 흑자폭이 크게 줄었다.
경상수지는 무역수지와 외국과 투자 거래를 나타내는 제1차 소득수지, 수송과 여행 등 거래를 나타내는 서비스 수지 등으로 구성한다.
일본은 무역수지 적자 170억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나 이를 제1차 소득수지 흑자 230억달러로 상쇄하고 있다.
엔화 약세가 수입물가를 올리는 측면이 있으나 해외 자회사의 배당 가치를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