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빗썸 제공
빗썸은 1일 자사 스테이킹 서비스 명칭을 ‘빗썸플러스’로 새롭게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날 빗썸 측에 따르면 빗썸플러스는 기존 가상자산 스테이킹 기능을 리브랜딩한 것이며, ‘간편하게 수익을 플러스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서비스는 자산 동결이 없는 스테이킹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빗썸플러스는 특별한 유동성 제한 없이 가상자산을 빗썸거래소 내부에서 갖고만 있어도 리워드를 지급한다. 별도의 락업 절차가 없기 때문에 투자자는 해당 가상자산을 자유롭게 거래하거나 외부 지갑으로 출금시킬 수도 있다. 토큰을 메인넷에 일정기간 묶어두면 리워드를 지급하는 일반적인 지분증명(PoS) 구조 형식의 스테이킹 서비스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연 10% 이상의 높은 보상률도 장점이다. 빗썸플러스에서 첫 번째로 출시되는 라인 링크(LN) 상품의 경우 최대 연 12% 수준의 높은 리워드를 제공한다. 빗썸플러스에서는 총 9종에 달하는 상품을 경쟁력 있는 보상률로 제공할 계획이다.
빗썸 관계자는 “스테이킹이라는 서비스 명칭이 자산을 동결시킨다는 이미지가 강해 이를 탈피하고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리브랜딩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가상자산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