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한 시민이 "내일보다 오늘이 쌉니다"라고 쓰인 입간판을 지나치고 있다. (사진 로이터)
전 세계 경제가 '초인플레이션'으로 치닫고 있다고 세계적 헤지펀드 엘리엇이 경고했다.
2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엘리엇은 투자 서한에 매우 큰 시련이 금융시장에 다가오고 있다며 "값싼 돈의 시대 동안 이례적인 금융 극단성이 끝나감에 따라 2차 세계대전을 뛰어넘는 결과들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투자자들이 1970년대 약세장과 석유파동, 1987년 시장붕괴, 닷컴파동, 2008년 금융 위기를 겪어봤다고 해서 모든 것을 안다고 자신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엘리엇은 지금 다가오는 위기의 많은 부분이 중앙은행들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엘리엇은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 원인을 2020년 코로나19 대규모 양적완화 탓이 아니라 공급망 병목 문제 탓으로 돌렸기 때문"이라며 "이에 따라 '초인플레이션으로 가는 길'에 있으며 국제사회 붕괴와 내란, 국제 분쟁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올해 초 고점보다 20% 하락했고 나스닥은 1년 전에 비해 3분의 1 하락했다.
엘리엇은 '에브리싱 랠리'가 끝나고 모든 거품이 사라질 상황이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엘리엇은 "존재하는 많은 위험을 고려할 때 주가가 충분히 하락하지 않았다"며 "거의 모든 것이 오른 에브리싱 랠리가 반전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증시가 반토막 나는 것이 '정상'이며 앞으로 주요 시장에서 더 큰 하락이 나타날 개연성이 있으나 언제 나타날지는 확실치 않다"며 "우려할 요소가 너무 많은 상황이라, 모든 거품이 심각한 역풍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엘리엇은 투자 서한에 매우 큰 시련이 금융시장에 다가오고 있다며 "값싼 돈의 시대 동안 이례적인 금융 극단성이 끝나감에 따라 2차 세계대전을 뛰어넘는 결과들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투자자들이 1970년대 약세장과 석유파동, 1987년 시장붕괴, 닷컴파동, 2008년 금융 위기를 겪어봤다고 해서 모든 것을 안다고 자신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엘리엇은 지금 다가오는 위기의 많은 부분이 중앙은행들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엘리엇은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 원인을 2020년 코로나19 대규모 양적완화 탓이 아니라 공급망 병목 문제 탓으로 돌렸기 때문"이라며 "이에 따라 '초인플레이션으로 가는 길'에 있으며 국제사회 붕괴와 내란, 국제 분쟁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올해 초 고점보다 20% 하락했고 나스닥은 1년 전에 비해 3분의 1 하락했다.
엘리엇은 '에브리싱 랠리'가 끝나고 모든 거품이 사라질 상황이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엘리엇은 "존재하는 많은 위험을 고려할 때 주가가 충분히 하락하지 않았다"며 "거의 모든 것이 오른 에브리싱 랠리가 반전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증시가 반토막 나는 것이 '정상'이며 앞으로 주요 시장에서 더 큰 하락이 나타날 개연성이 있으나 언제 나타날지는 확실치 않다"며 "우려할 요소가 너무 많은 상황이라, 모든 거품이 심각한 역풍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