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년 3분기 매출 3조 6684억원, 영업이익은 8392억원 기록
◆…자료출처=대한항공 발표자료
이는 지난해 3분기에 비해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91% 각각 증가한 실적으로 코로나19에서 벗어난 경영이 정상적으로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분기에 화물매출은 1조 8564억원을 기록했다. 전 세계적 여객 리오프닝 (Re-opening) 확대에 따른 밸리 카고 (Belly Cargo) 공급 증가로 경쟁이 심화되는 추세이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 둔화와 계절적인 영향으로 항공화물 수요가 약화되었음에도 탄력적인 공급 등을 통해 전년 동기대비 12%가 증가했다.
여객매출 또한 입국전 코로나검사 의무 폐지 등 출입국 규정 완화에 따른 수요 회복 추세로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한 1조4543억원 기록했다.
4분기에는 화물사업의 경우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요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어 연말 및 계절성 수요 유치를 통해 수익 증대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여객사업의 경우 지속적으로 여객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어서 부정기편 활용 등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늘어나는 여객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유가, 환율, 금리 등 거시경제 변수가 경영환경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외환경 악화에 대비하여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기민한 조직운영으로 잠재적인 위협요인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