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83% 오른 2348.43 마감

4일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지만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9.26p(0.83%) 오른 2348.43에 마감했다. 전날보다 3.32p 내린 2325.85에 출발했으나 등락을 거듭하다가 2340선을 회복했다.

개인은 145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1억원, 101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34%), LG에너지솔루션(0.51%), 삼성바이오로직스(0.11%), SK하이닉스(2.18%), LG화학(1.02%), 현대차(0.62%), 네이버(2.96%) 등은 상승했고 삼성SDI(-0.81%)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4.90%), 운수창고(2.82%), 유통업(1.30%), 운수장비(1.25%), 전기가스업(0.93%), 화학(0.67%) 등이 강세를 보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에 이어 영국의 자이언트 스텝 여파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 출발했다”며 “장중 중화권 증시 급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코스피는 상승 전환했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0.24p(-0.03%) 내린 693.89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246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각각 623억원, 173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 엘엔에프(2.08%), 카카오게임즈(4.14%), 펄어비스(4.56%), 천보(6.78%) 등은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1.43%), 셀트리온헬스케어(-1.04%), HLB(-0.40%), 에코프로(-1.65%), 셀트리온제약(-1.21%), 리노공업(-4.17%)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6원 내린 1419.2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