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오피스는 사무실 안에 업무공간뿐만 아니라 욕실 등의 편의시설이 함께 갖춰지는 시설로 일반 오피스 빌딩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할 수 있고 부지와 입주기업에 제약이 있는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다양한 부지에 조성 가능하며 개인·법인의 임차도 모두 가능해 업종제한이 없는 특징을 지닌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아산탕정지구에서 분양된 지식산업센터 '더 콜럼버스 아산탕정'의 라이브오피스는 계약 시작 3일 만에 일정을 마쳤으며 같은 해 동탄2신도시에서 각각 분양된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와 '동탄 W-SPACE 타워' 라이브오피스도 전 호실 단기간에 계약을 마쳤다.
업계 관계자는 "유튜버, 프리랜서 등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1인 창조기업은 비교적 젊은 3040세대의 젋은 기업으로 구성되는 편으로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는 워라밸, 워라인 트렌드를 중요시 여기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업무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라이브오피스에 대한 관심이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오피스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에 라이브오피스, 주거형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이 중 라이브오피스는 403실이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 84㎡ 위주로 구성돼 모두 128실이, 상업시설은 27실이 들어선다.
라이브오피스 내부에는 다락과 욕실, 탕비공간이 포함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인 퍼니시드 시스템이 도입된다. 지상 1층에는 공용 회의실 등 업무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동탄테크노밸리의 경우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3.4배, 광교테크노밸리의 약 5.7배인 약 46만평 규모의 산업클러스터로 조성돼 지식기반산업과 첨단 인프라가 밀집된다. 이미 입주를 완료한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시작으로 현대트렌시스, 아신제약 등 약 4500개의 첨단도시형 공장, 연구시설, 벤처시설, 첨단산업 관련 기업의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상주인구만 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변에는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와 기흥캠퍼스도 위치한다.
교통의 경우 SRT동탄역이 인접하고 광역버스 버스정류장이 단지 앞에 위치하며 기흥IC도 가깝다. SRT동탄역은 향후 GTX-A노선(2024년 목표), 동탄 트램(2027년 예정), 분당선 연장(계획)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밖에 단지 옆으로 약 7만2000평 규모의 선납숲공원이 있고 반석산 근린공원, 동탄여울공원 등도 인접하며 일부 호실에서 기흥호수 조망권을 확보할 전망이다.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으로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일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