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
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30대 남성 교사가 남학생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있는 가운데 추가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제주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학생 성추행 문제가 불거진 해당 학교 측은 지난 25일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피해 전수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40여 명의 남학생이 신체 접촉, 성추행, 성희롱 등을 당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피해 학생과 남교사 A 씨를 즉각 분리 조치했으며 수사가 개시되자 교육청은 A 씨의 직위를 해제했다.
앞서 지난 16일 피해 학생의 부모는 A 씨의 강제 추행을 경찰과 교육청에 신고했고 이에 경찰은 A 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조사하고 심리 치료도 병행할 예정"이라며 "학교 측과 논의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성 관련 피해 대처 요령 등의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일 제주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학생 성추행 문제가 불거진 해당 학교 측은 지난 25일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피해 전수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40여 명의 남학생이 신체 접촉, 성추행, 성희롱 등을 당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피해 학생과 남교사 A 씨를 즉각 분리 조치했으며 수사가 개시되자 교육청은 A 씨의 직위를 해제했다.
앞서 지난 16일 피해 학생의 부모는 A 씨의 강제 추행을 경찰과 교육청에 신고했고 이에 경찰은 A 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조사하고 심리 치료도 병행할 예정"이라며 "학교 측과 논의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성 관련 피해 대처 요령 등의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