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타니컬 레메디 제공
내츄럴 레진 인센스는 시트러스 계열의 향을 베이스로 향을 낼 수 있는 제품이다. 자연에서 온 고품질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유향'으로 불리는 프랑킨센스 레진이 활용됐다.
보타니컬 레메디는 "프랑킨센스는 요가, 명상, 종교 의식 상황에서 스트레스 감소, 근육 이완에 따른 정신건강 해소 등 아로마테라피 용도로 기원전 1500년부터 활용해 온 고급 향료"라면서 "보스웰리아로 불리며 여러 종류를 갖추고 있는데 국내에 대부분 유통됐고 인도산과 말레이시아산 등의 식품으로 활용되는 보스웰리아 세라타 프랑킨센스는 염증치료 효능을 지녔지만 향료로서는 우수하지 않고 언제 채취됐는지도 알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인 반면 오만의 사막지역에서 채취된 프랑킨센스는 다른 종류의 프랑킨센스로 품질도 지역적인 특징으로 우수해 천연 레진 인센스로 활용하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국내 소비자는 단순히 유향 또는 보스웰리아를 한 가지로만 인지하고 있는데 여러 종류를 정확히 구별하기 위해선 학명을 인지해야 한다"면서 "대부분의 프랑킨센스 레진은 지역 특성에 따른 원산지, 채취 시기에 따라 품질이 달라지나 외관의 변화가 없어 구분이 어려운 편이지만 이번 제품은 중동·인도네시아 등 현지 농장과 추출 설비 공장을 통한 공정, 식물 원물 직접 선별·공수를 통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각각의 컬러에 따라 색다른 향을 보유한 3가지 종류로 구성됐으며 기존 인센스 시장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스틱 형태와 달리 천연 레진 형태로 공개된다.
김태준 보타니컬 레메디 대표는 "신선하게 채취된 레진의 형태를 발향하면 자연에서 얻은 고품질의 향은 물론 아로마테라피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며 "인위적으로 가공·조합한 화학 향료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자연에서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내츄럴 레진 인센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보타니컬 레메디는 허벌리스트가 운영하는 브랜드로 식물이 지니는 이점을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식물 원재료 추출 전 과정을 알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