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전국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이 12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업무에 복귀하는 조합원 수가 늘고 비조합원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며 점차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인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12개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1만2782TEU((1TEU=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으로 평시의 33%(3만6824TEU) 수준이었지만 일주일 전 반출입량(6천208TEU)에 비하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 2일은 평시의 69%, 다음 날인 3일은 63% 등으로 집계됐다.
시멘트 분야의 회복세도 눈에 띈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업무개시명령 발동 이후 8만4000톤이 운송돼 평년 토요일 운송량(10만5000톤) 대비 80%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정유업계의 피해는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날인 4일 오후 2시 기준 휘발유와 경유 등 재고가 품절 된 주유소는 전국 74개소로 서울 31곳, 경기 15곳, 강원 10곳, 충북 3곳 등이다.
국토부는 이날부터 화물차주들의 운송 재게 확인을 위한 2차 현장조사에 나선다. 화물차주가 업무에 복귀하지 않았다는 게 확인되면 지자체에 통보해 운행정지 등의 행정 처분을 할 계획이다.
전날인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12개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1만2782TEU((1TEU=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으로 평시의 33%(3만6824TEU) 수준이었지만 일주일 전 반출입량(6천208TEU)에 비하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 2일은 평시의 69%, 다음 날인 3일은 63% 등으로 집계됐다.
시멘트 분야의 회복세도 눈에 띈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업무개시명령 발동 이후 8만4000톤이 운송돼 평년 토요일 운송량(10만5000톤) 대비 80%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정유업계의 피해는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날인 4일 오후 2시 기준 휘발유와 경유 등 재고가 품절 된 주유소는 전국 74개소로 서울 31곳, 경기 15곳, 강원 10곳, 충북 3곳 등이다.
국토부는 이날부터 화물차주들의 운송 재게 확인을 위한 2차 현장조사에 나선다. 화물차주가 업무에 복귀하지 않았다는 게 확인되면 지자체에 통보해 운행정지 등의 행정 처분을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