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5일 북한군이 오늘 오후 3시경부터 북한 강원도 금강군 일대와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각각 동·서해상으로 130여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포병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탄착지점은 NLL 북방 해상완충구역 내"라며 "북한군의 동·서해상 포병사격에 대해 '9ㆍ19 군사합의 위반 및 즉각 도발 중단'에 관한 경고통신을 수 회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합참은 "동ㆍ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ㆍ19 군사합의 위반'이며, 즉각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군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