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부산 '남천자이' 이달 분양예정…913가구 규모

전용 59~84㎡·116가구 일반분양

GS건설이 부산 수영구 남천동 남천2구역(삼익타워)을 재건축하는 '남천자이'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36층, 7개동, 전체 913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1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1 1가구, 59㎡A2 3가구, 59㎡B 2가구, 74㎡B 2가구, 74㎡C 22가구, 84㎡A2 1가구, 84㎡B21 13가구, 84㎡C2 58가구, 84㎡D 14가구로 구성된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KBS방송부산총국, 구 부산시장관사, 남천성당, 천주교부산교구청, 수영구청, 해변시장 등이 구성한다. 교통의 경우 도시철도 2호선 남천역, 단지 앞 버스정류장, 수영로, 광안대교, 번영로, 경부고속도로 구서IC, 황령터널 등이 인접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광남초, 한바다중, 동아중, 수영중, 동여자고, 덕문여고, 해강고, 센텀고, 대연고, 부경대, 경성대 등이 있다.

단지에는 외벽 커튼월룩이 적용되며 지상정원에 자이펀그라운드, 자이팜, 엘리시안가든, 테마가든 등이 조성된다. 대부분의 세대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고 커뮤니티 시설 클럽자이안에 골프연습장, 퍼팅그린, 라운지카페, 피트니스센터·GX룸과 사우나 등이 계획됐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남천동에서 해수면보다 높은 언덕 위 입지를 갖춘다"면서 "내년 초 입주 예정인 만큼 남은 기간 명품 아파트로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난 2020년 2월 착공돼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3년 1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