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생활권 개발 관심 속 '울산역 우방 아이유쉘 퍼스트' 공급

최근 울산 부동산 시장에서 울주 생활권이 올 초 울산시가 20년간 성장과 발전을 위한 개발의 핵심지로 꼽으면서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울산시는 KTX 울산역 일대를 제2의 도심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를 조성해 1조 8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하고 8300여명의 고용 유발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에 타 지역 거주자의 울산 아파트 매입 비중도 높아진 모습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량에 따르면 올 상반기 울산시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모두 8588건이었으며 이 중 타 지역 거주자의 매매 거래량은 1484건으로 전체의 25.3%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상반기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가운데 SM우방이 울산 울주군 삼남읍 일대에서 '울산역 우방 아이유쉘 퍼스트'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6층, 4개동으로 설계됐으며 아파트 전용면적 84~114㎡, 344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70~84㎡, 161실 등 모두 505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아파트 주차공간의 경우 세대당 1.49대로 계획됐으며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도록 설계됐다.

세대당 1.5평으로 계획된 커뮤니티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작은 도서관, 다목적실, 맘스데스크, 카페테리아, 주민회의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밖에 IOT시스템과 어린이놀이터 보안강화 CCTV, 비대면 무인택배, 원패스시스템, 주차관제시스템, 태양광 전기설비, 엘리베이터 호출, 스마트 알림, 지하주차장 환기설비 등이 도입되며 지하 1층 주차장 층고는 3M로 택배차량, 통학차량 출입도 제공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 삼남초, 언양중, 언양고 등이 있으며 태화강 수변 산책로와 도호소근린공원도 인접한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복합환승센터와 KTX 울산역이 위치하며 35·24번 국도, 서울산 IC, 언양 JC 등의 도로망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5% 무이자, 중도금 전액 무이자, 입주 후 분양가의 40%에 해당되는 대출액의 확정이자 5%를 3년간 지원한다"면서 "발코니 확장과 중문, 붙박이장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계약금도 500만원으로 낮췄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 중구 일원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