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윤석열 채널’과 연계
◆…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캡처
대통령실은 11일 공식 홈페이지에 ‘뉴스룸’을 신설하면서 기존 메뉴의 ‘브리핑룸’을 확대했다.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보인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는 네거티브 대응 강화를 위한 ‘사실은 이렇습니다(사이다)’를 포함해 '사진뉴스'와 '영상뉴스', 그리고 짧은 유튜브 세로 영상을 게시하는 '#SHORTS'(쇼츠) 등의 메뉴를 추가했다.
대통령실은 최근 구독자 50만 명을 돌파한 공식 유튜브 '윤석열' 채널(@president_yoon)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그 영상을 홈페이지로도 적극적으로 퍼 나를 계획이다.
윤 대통령이 출근길에 출입 기자들과 정기적으로 만나지 않는 대신 다른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는 차원의 개편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좋은 뉴스나 핵심 메시지를 담은 기사를 바로 볼 수 있게 하자는 취지"라며 "개편은 오래전부터 준비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