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주쿠 도심 속 거리 (사진 로이터)
일본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11월에도 9％를 넘어서며 21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물가가 정점에 가까워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일본은행은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9.3％ 상승했으며 전월 대비 0.6％ 올랐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에너지의 비용이 계속 오르고 있으나 그 상승폭이 둔하하고 있어 일본 경제에 다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11월 엔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2％ 올랐으나, 10월 수정치인 42.3%와 비교하면 크게 둔화됐다. 11월 석유 및 석탄 가격도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0.5% 상승해 10월 수정치인 2.8%보다 낮아졌다
이는 수십 년 만에 급락한 엔화가 반등하면서 수입 비용 상승에 억제된 것.
일본은행 관계자는 "기업이 상품에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전가하고 있다"면서도 "일부 상품의 경우, 세계 상품가격 하락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일본 10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오르며 40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12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일본은행은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9.3％ 상승했으며 전월 대비 0.6％ 올랐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에너지의 비용이 계속 오르고 있으나 그 상승폭이 둔하하고 있어 일본 경제에 다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11월 엔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2％ 올랐으나, 10월 수정치인 42.3%와 비교하면 크게 둔화됐다. 11월 석유 및 석탄 가격도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0.5% 상승해 10월 수정치인 2.8%보다 낮아졌다
이는 수십 년 만에 급락한 엔화가 반등하면서 수입 비용 상승에 억제된 것.
일본은행 관계자는 "기업이 상품에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전가하고 있다"면서도 "일부 상품의 경우, 세계 상품가격 하락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일본 10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오르며 40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