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 연합뉴스)
미국 서부를 포함한 원거리 해상 수출 운송비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2년 11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에서 미국 서부로 가는 수출 컨테이너의 2TEU(40피트짜리 표준 컨테이너 1대)당 평균 해상 비용은 909만9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9% 하락했다. 이는 지난 10월에 이은 두 달째 하락세.
미국 동부행 운송비는 18.1% 하락한 943만9000원으로 3개월째 떨어지고 있다. 유럽연합(EU)행도 31.9% 하락한 738만6000원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원거리 해상 수출 운송비가 낮아지고 있다.
근거리 항로인 일본도 하락했으나 중국과 베트남은 상승했다. 일본은 전년동월대비 5.3% 하락한 109만4000원을 기록했다. 중국과 베트남은 각각 5.9%, 29.0% 오른 132만8000원, 198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해상 수입비용은 전년동월대비 미국 서부(30.0%↑), 미국 동부(17.9%↑), EU(5.9%↑), 중국(4.7%↑), 일본(20.6%↑) 등은 증가했지만 미국 동부(4.1%↓), 중국(11.%%↓) 베트남(3.4%↓) 등은 하락했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2년 11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에서 미국 서부로 가는 수출 컨테이너의 2TEU(40피트짜리 표준 컨테이너 1대)당 평균 해상 비용은 909만9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9% 하락했다. 이는 지난 10월에 이은 두 달째 하락세.
미국 동부행 운송비는 18.1% 하락한 943만9000원으로 3개월째 떨어지고 있다. 유럽연합(EU)행도 31.9% 하락한 738만6000원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원거리 해상 수출 운송비가 낮아지고 있다.
근거리 항로인 일본도 하락했으나 중국과 베트남은 상승했다. 일본은 전년동월대비 5.3% 하락한 109만4000원을 기록했다. 중국과 베트남은 각각 5.9%, 29.0% 오른 132만8000원, 198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해상 수입비용은 전년동월대비 미국 서부(30.0%↑), 미국 동부(17.9%↑), EU(5.9%↑), 중국(4.7%↑), 일본(20.6%↑) 등은 증가했지만 미국 동부(4.1%↓), 중국(11.%%↓) 베트남(3.4%↓) 등은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