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GN밝은눈안과 제공
BGN밝은눈안과 잠실롯데월드타워 한정엽 원장은 "TV나 모니터, 스마트폰 등의 화면을 볼 때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1초당 60회 가량 눈을 깜빡이기 때문에 TV, 모니터를 너무 오랫동안 보면 눈이 쉽게 피곤해지며 반복되면 시력 저하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폰을 볼 때는 가까운 물체만 보는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져 안쪽 근육인 내직근이 강화되는 '급성 후천적 일치 내사시' 등이 나타날 수 있다"며 "눈 근육이 굳어지면서 눈동자가 안쪽으로 쏠리게 되는 것으로 어린 아이부터 학생까지 스마트폰을 접하는 연령이 낮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 원장은 "전자파만큼 위험한 자외선을 장시간 눈으로 받아들일 경우 망막을 자극하게 돼 시력 저하뿐만 아니라 백내장이나 황반변성 등의 안질환도 유발할 수 있다"며 "야외활동이 많은 직업군일수록 더욱 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 "전자기기의 장시간 사용과 자외선은 일상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시력에 나쁜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되는 만큼 스마트기기나 PC, 노트북의 장시간 사용을 할 때 중간중간 눈을 쉬어주고 블루라이트 차단안경을 착용하면 도움이 된다"면서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용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고 양산으로 햇빛을 가리는 것을 생활화해야 하며 시력에 큰 이상이 없더라도 평소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눈을 관리하는 적극적인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