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도금강판 제품과 럭스틸 제품. 사진=동국제강 제공
환경성적표지인증은 친환경성 제고를 위해 원료 채취부터 생산·유통·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계량해 표시하는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정확한 환경성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동국제강은 기관 평가관의 현장 점검과 결과에 대한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전문인증기관급(Certification Body)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인증을 획득한 럭스틸과 도금강판은 동국제강 냉연 부문 연간 수출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품목이다. 회사측은 "이번 은증 취득으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수출 규제 속에서 제품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11월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인천·포항사업장 철근·형강 제품에 대한 GR인증(국내산 재활용 원자재 사용 인증)을 취득했으며 이번에 부산사업장 도금강판·럭스틸 환경성적표지인증을 취득했다. 향후 전 공장의 모든 제품에 대한 환경성적표지인증 취득을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