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대변인 마오닝 (사진 로이터)
22일(현지시간) 중국이 이르면 내달부터 해외 출입국자에 대한 시설격리규제를 폐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대변인 마오닝은 해외 출입국자들에 대한 격리조치를 완화할 것이냐는 질문에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출입국 인원의 이동과 유관 조치들을 개선하고 편리하게 만들 것"이라고 대답했다.
중국 방역 당국 또한 해외 입국자에 대해 도착 즉시 호텔 또는 별도의 격리시설에 머무르도록 강제하는 의무를 폐지하고, 대안으로 3일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0+3' 정책을 검토 중이다.
현재 중국은 해외 입국자들에 대해 시설격리 5일과 자가격리 3일 적용을 강제하는 '5+3' 정책을 유지 중이다.
다만 3일간의 모니터링이 자택에서 자가격리 형태로 이뤄지는지, 시행 시기는 언제부터인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중국은 전수조사 및 봉쇄정책 등 강력한 '제로코로나' 정책을 시행해오다 경제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급속한 방역 정책 완화로 인해 중국 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가 하면 사망자 수도 크게 늘어나는 중이다.
특히 중국 방역 당국이 발표한 12월 보름간 사망자 수는 7명밖에 되지 않아 통계 및 보고 자료를 조작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는 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또한 중국에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중국 내 코로나 중증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위험 분석을 위해 질병의 중증 정도, 병상 확보 등 상세한 정보를 공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대변인 마오닝은 해외 출입국자들에 대한 격리조치를 완화할 것이냐는 질문에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출입국 인원의 이동과 유관 조치들을 개선하고 편리하게 만들 것"이라고 대답했다.
중국 방역 당국 또한 해외 입국자에 대해 도착 즉시 호텔 또는 별도의 격리시설에 머무르도록 강제하는 의무를 폐지하고, 대안으로 3일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0+3' 정책을 검토 중이다.
현재 중국은 해외 입국자들에 대해 시설격리 5일과 자가격리 3일 적용을 강제하는 '5+3' 정책을 유지 중이다.
다만 3일간의 모니터링이 자택에서 자가격리 형태로 이뤄지는지, 시행 시기는 언제부터인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중국은 전수조사 및 봉쇄정책 등 강력한 '제로코로나' 정책을 시행해오다 경제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급속한 방역 정책 완화로 인해 중국 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가 하면 사망자 수도 크게 늘어나는 중이다.
특히 중국 방역 당국이 발표한 12월 보름간 사망자 수는 7명밖에 되지 않아 통계 및 보고 자료를 조작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는 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또한 중국에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중국 내 코로나 중증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위험 분석을 위해 질병의 중증 정도, 병상 확보 등 상세한 정보를 공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