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R114 자료에 의하면 올해 11월까지 기준 전국 아파트 전용면적별 전체경쟁률 비교 결과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단지의 평균 경쟁률이 11.45대 1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전용 60~85㎡ 미만 중소형 타입 평균 6.77 대 1에 비해 1.7배 가량 높은 수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며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면서 "지방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량이 적어 희소성과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투시도. 사진=우미건설/부원건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8층, 11개동, 전용면적 84∼201㎡, 1754가구(분양 1375가구, 임대 379가구) 규모에 남동·남서로 배치된다.
단지엔 세대 간 넓은 동간 거리가 제공되며 동 사이에는 어린이놀이터 등 놀이시설과 산책로 등 조경시설이 배치된다. 단지 중앙에 축구 경기장 규격보다 큰 약 3000평 규모 중앙광장이 들어서고 입구에는 맘스존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실내체육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카페, 그룹스터디룸, 어린이집, 실버하우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됐다.
단지 내부에는 삼성전자 홈IOT기반 플랫폼 Smart-things, 삼성전자 스마트폰 음성인식 AI서비스 빅스비와 AI스피커를 통해 어디서나 간편하게 홈오토메이션과 IOT 연동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홈네트워크 플랫폼도 도입된다. 지하주차장은 세대당 약 1.66대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용계역(가칭) 신설이 예정됐으며 도안신도시를 관통해 유성구와 서구를 잇는 도안대로 확장 개통도 계획됐다. 이밖에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대규모 상업용지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CGV, 메가박스, 대전시립박물관, 건양대병원 등이 구성하며 진잠천 수변공원, 도안생태 호수공원(예정), 도안 근린공원 등의 녹지가 인접하고 2027 충청권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회식이 열릴 대전 서남부 스포츠타운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홍도초, 도안고, 원신흥중, 목원대 등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에는 중도금 대출이 9억원을 초과할 경우 제한됐으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12억 원 이하 아파트도 중도금 대출을 허용하며 자금마련 부담이 적어진 상태"라면서 "주택담보대출(LTV)이 최대 70%까지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당첨자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도 허용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일원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