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3, 기본 저장용량 128GB에서 256GB로 상향

삼성전자의 차기 주력 갤럭시 S23 시리즈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울트라 모델의 기본 저장용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소식이다.

트위터 계정 아메드 콰이더(Ahmed Qwaider)는 삼성 폰 애용자들에게 좋은 소식이자 놀라운 일이라며 곧 공개 예정인 갤럭시 S23 시리즈의 메모리와 기본 저장용량을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기본 모델과 S23 플러스 모델은 8GB(기가바이트) 램에 256GB, S23 울트라 모델은 12GB 램과 기본저장공간 256GB에 512GB와 1TB(테라바이트) 용량을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울트라 모델은 S펜의 사용성 문제와 내구성을 개선하고 2억 화소 카메라 센서가 장착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특히 삼성의 자체 엑시노스 시리즈는 완전히 배제하고 퀄컴의 스냅드래곤8 2세대 프로세서에 새로운 냉각 시스템도 채택된다.

문제는 이러한 기본 저장용량 증가가 판매가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미 부품 가격 인상에 따른 판매가 인상설도 나오는 상황으로 판매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