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용일 부회장, 이성재 사장. 사진=현대해상 제공
현대해상 조용일 대표이사 부회장, 이성재 대표이사 사장은 신년 메일을 통해 이같은 경영방침을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조 부회장과 이 사장은 “2023년 보험산업은 인플레이션·고금리 지속 등에 따른 경기둔화와 실질 소득 감소에 따른 보험수요 위축 및 코로나 반사효과 감소로 인한 손해율 상승 심화 가능성, 대내외 금융환경 불안정성 확대 우려, 신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및 보험업법 개정 이슈 등 도전적 환경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대해상은 2023년 경영방침을 이익 기반 내실 경영,시장 선도 영업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 기반 확보, 소비자보호 문화 정착으로 정하고 불확실성하의 경영환경에서 내실 있는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경영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부회장과 이 사장은 “대내외 도전적인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이익 기반의 내실 경영 전략으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자산운용 측면에서는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하고 안정성을 바탕으로 하여 자산운용 이익률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둔화에 따른 보험수요 위축, 대면영업 축소, 빅테크 플랫폼 보험사업 진출 등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 현대해상은 보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채널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들은 “디지털·비대면 경제 활성화, 고령인구의 증가 및 MZ세대의 등장, ESG경영 등 보험산업이 새롭게 직면하고 있는 제도·환경들에 적극 대응하고 디지털 생태계 투자 확대, 해외사업·지분투자 등 수익기반 다양화 및 신시장·신성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소비자보호법 내재화 및 내부통제활동 강화 등 완전판매 관리를 철저히 하고 소비자 민원 응대의 신속성·전문성을 제고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보호 문화가 전사적으로 정착되는 한 해가 되도록 경주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현대해상 조용일 대표이사 부회장, 이성재 대표이사 사장은 “올 한 해 역시 여전히 힘든 경영 환경이 예상되지만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소통과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한 해의 마지막에는 다 함께 만족스러운 성과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2023년 전 임직원의 지혜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우리 현대해상의 밝은 내일을 그려보자”고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