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대오로 맞서자는 것이 방탄으로 직결"
"방탄프레임 때문에 제1야당으로서 평가 못받아"
김남국 "정치적 동지로서 홀로 가게 하는 것, 있을 수 없어"
"당원, 근처 숙소 전부 다 예약이 찰 정도로 참석 많아"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20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10일 오전 예정된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과 관련, 당 지도부가 총출동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방탄프레임을 더 공고히 해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당 지도부도 매일같이 얼굴 보고 하는 입장에서 인간적으로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면서도 "지금 이 행위는 그 방탄프레임을 더 공고히 해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지금 이 대표 같은 경우에는 야당 탄압이다. 그래서 우리 전체가 단일대오가 돼서 맞서자는 그런 의미이지 않느냐. 그런데 맞서자고 하는 것이 또 방탄으로 직결이 된다"라며 "우리가 제1야당으로서 그래도 국정의 한 바퀴를 담당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이 제대로 굴러가게 하려면 우리가 제 역할을 해야 되고 제 역할을 하려면 국민들로부터 제대로 평가를 받고 또 제1야당으로서 소임을 다해야 되는데 방탄프레임 때문에 아무리 해도 그 평가를 못 받고 있는 것"이라고도 했다.
이와 관련, 오늘 이 대표와 동행하기로 알려진 김남국 의원은 "일체 헤아리지도 않았고 누가 오냐 확인하는 것도 없기 때문에 저희도 모른다"며 "(이 대표께서) 당당하게 혼자 임할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다른 주요 당직자들이나 의원님들은 현안을 빈틈없이 그냥 철저히 챙겨달라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러나 저희가 또 함께하는 정치적 동지로서 홀로 가게 하는 것은 있을 수 없어서 같이 몇몇 의원님들께서 동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당원들의 참석과 관련해서는 "당원들은 삼삼오오 오신다"며 "심지어는 그 앞에 모텔이나 숙소 호텔 이런 데가 전부 다 예약이 찼을 정도로 어젯밤부터 오신 분들이 많더라"고 전했다.
한편 조 의원은 이날 당내 침묵하는 의원들의 수가 많다며 "명확한 증거가 나오거나 혹은 사법적인 절차가 획기적으로 진전이 될 때, 그때는 상황이 많이 달라진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당 지도부도 매일같이 얼굴 보고 하는 입장에서 인간적으로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면서도 "지금 이 행위는 그 방탄프레임을 더 공고히 해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지금 이 대표 같은 경우에는 야당 탄압이다. 그래서 우리 전체가 단일대오가 돼서 맞서자는 그런 의미이지 않느냐. 그런데 맞서자고 하는 것이 또 방탄으로 직결이 된다"라며 "우리가 제1야당으로서 그래도 국정의 한 바퀴를 담당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이 제대로 굴러가게 하려면 우리가 제 역할을 해야 되고 제 역할을 하려면 국민들로부터 제대로 평가를 받고 또 제1야당으로서 소임을 다해야 되는데 방탄프레임 때문에 아무리 해도 그 평가를 못 받고 있는 것"이라고도 했다.
이와 관련, 오늘 이 대표와 동행하기로 알려진 김남국 의원은 "일체 헤아리지도 않았고 누가 오냐 확인하는 것도 없기 때문에 저희도 모른다"며 "(이 대표께서) 당당하게 혼자 임할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다른 주요 당직자들이나 의원님들은 현안을 빈틈없이 그냥 철저히 챙겨달라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러나 저희가 또 함께하는 정치적 동지로서 홀로 가게 하는 것은 있을 수 없어서 같이 몇몇 의원님들께서 동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당원들의 참석과 관련해서는 "당원들은 삼삼오오 오신다"며 "심지어는 그 앞에 모텔이나 숙소 호텔 이런 데가 전부 다 예약이 찼을 정도로 어젯밤부터 오신 분들이 많더라"고 전했다.
한편 조 의원은 이날 당내 침묵하는 의원들의 수가 많다며 "명확한 증거가 나오거나 혹은 사법적인 절차가 획기적으로 진전이 될 때, 그때는 상황이 많이 달라진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