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BS박재홍의 한판승부]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나경원 전 의원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 기자회견에 대해 "미래를 노렸다면 뒤끝 있는 불출마 선언을 해서는 안 됐다"는 의견을 내놨다.
26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한 김 의원은 나 의원의 불출마에 대해 "별 감흥이 없었고 멋있지도 않았다"며 "결연하게 주류에 맞서는 이런 저항인의 모습도 아니고 그렇다고 화끈하게 본인을 내려놓는 이러한 것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언하고 기자회견 문답 보면 윤 대통령의 성공을 위한다고 하면서도 대통령을 비난하고 초선 의원 50분 비난하는 내용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구체적으로 보면 정당은 곧 자유민주주의 정치의 뿌리라는 것을 대통령에게 알려주고 가르치는 것"이라며 "게다가 또 초선 의원들에게 어떻게 생각하느냐 했더니 처지를 이해한다. 이건 초선 의원 50명을 공천에 목매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치인들이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며 "나경원 의원한테 되게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2주 전에 나경원의 시간이다라고까지 했는데 좀 아쉬움이 있고 차라리 미래를 노렸다라고 하면 저렇게 뒤끝 있는 불출마 선언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차라리 화끈하게 내려놨어야 한다"고 전했다.
전날 나 의원은 국민의힘 정당대회 불출마 의사를 밝히며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저의 출마가 분열의 프레임으로 지금 작동하고 있고 극도로 혼란스럽고 국민들께 정말 안 좋은 모습으로 비쳐질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솔로몬 재판의 진짜 엄마의 심정으로 그만두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6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한 김 의원은 나 의원의 불출마에 대해 "별 감흥이 없었고 멋있지도 않았다"며 "결연하게 주류에 맞서는 이런 저항인의 모습도 아니고 그렇다고 화끈하게 본인을 내려놓는 이러한 것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언하고 기자회견 문답 보면 윤 대통령의 성공을 위한다고 하면서도 대통령을 비난하고 초선 의원 50분 비난하는 내용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구체적으로 보면 정당은 곧 자유민주주의 정치의 뿌리라는 것을 대통령에게 알려주고 가르치는 것"이라며 "게다가 또 초선 의원들에게 어떻게 생각하느냐 했더니 처지를 이해한다. 이건 초선 의원 50명을 공천에 목매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치인들이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며 "나경원 의원한테 되게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2주 전에 나경원의 시간이다라고까지 했는데 좀 아쉬움이 있고 차라리 미래를 노렸다라고 하면 저렇게 뒤끝 있는 불출마 선언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차라리 화끈하게 내려놨어야 한다"고 전했다.
전날 나 의원은 국민의힘 정당대회 불출마 의사를 밝히며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저의 출마가 분열의 프레임으로 지금 작동하고 있고 극도로 혼란스럽고 국민들께 정말 안 좋은 모습으로 비쳐질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솔로몬 재판의 진짜 엄마의 심정으로 그만두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