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 로이터)
2일(현지시간) 월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대만을 흡수하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야심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며 번스 국장은 이날 워싱턴 조지타운대에서 진행된 강연에서 그동안 시 주석이 대만을 상대로 무력 통일 방안을 배제한적이 없었다고 강조하며 중국의 대만 정책을 지적했다.
아울러 번스 국장은 시 주석이 2027년까지 대만 침공을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도록 지시했다는 첩보를 미국이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번스 국장은 "해당 첩보가 2027년이나 다른 해에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기로 결정한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라며 "그러나 시 주석이 대만에 대한 노력과 야심이 얼마나 확고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번스 국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러난 러시아군의 부실한 군사 태세와 무기 체계가 시 주석에게 경고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지켜본 중국이 서방의 대응에 따라 대만에도 비슷한 조치를 감행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무제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중국과 러시아 사이의 우호 관계에 대해서도 주의해야한다며 CIA는 앞으로도 시 주석의 대만 흡수 야욕을 주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며 번스 국장은 이날 워싱턴 조지타운대에서 진행된 강연에서 그동안 시 주석이 대만을 상대로 무력 통일 방안을 배제한적이 없었다고 강조하며 중국의 대만 정책을 지적했다.
아울러 번스 국장은 시 주석이 2027년까지 대만 침공을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도록 지시했다는 첩보를 미국이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번스 국장은 "해당 첩보가 2027년이나 다른 해에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기로 결정한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라며 "그러나 시 주석이 대만에 대한 노력과 야심이 얼마나 확고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번스 국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러난 러시아군의 부실한 군사 태세와 무기 체계가 시 주석에게 경고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지켜본 중국이 서방의 대응에 따라 대만에도 비슷한 조치를 감행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무제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중국과 러시아 사이의 우호 관계에 대해서도 주의해야한다며 CIA는 앞으로도 시 주석의 대만 흡수 야욕을 주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