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후보(오른쪽)와 나경원 전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 앞에서 전당대회 관련 입장을 발표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날 나경원 전 의원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손을 잡은 것은 김 후보의 대세론 형성을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8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나 의원과 김 후보가 손을 잡은 것에 대해 "두 가지 효과가 있는데 김기현 의원이 생각하는 플러스 효과는 20년간 당에 있던 나경원 의원과 힘을 모아 대세론 형성을 기대하는 것"이라며 "썩 흔쾌하지는 않지만 '나경원도 김기현을 지지한다. 대세는 김기현이다'라는 대세론 형성 효과"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효과는 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니냐, 저 얼굴 봐라 라는 식"이라며 "둘 다 가지는 효과인데 어느 쪽이 더 클 것이냐는 앞으로 김 의원의 정치력에 달렸다"고 부연했다.
진행자(김현정)이 "나 의원이 김기현 후보 쪽 손을 왜 빨리 잡았느냐"라고 묻자 윤 실장은 "김기현 의원 쪽에서 기대하는 효과가 있을 거라고 설명을 드렸고 그 효과를 거두려면 빨리 하는 게 좋은 거 아니겠느냐"라며 "지금 급한 상황에서 대세론이라는 걸 형성해야지 판이 다 결정된 다음에는 어느 쪽으로도 의미가 없지 않느냐"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경원 의원 속마음은 모르겠지만 표정에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쨌든 김기현 의원 입장에서는 빨리 하고 싶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8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나 의원과 김 후보가 손을 잡은 것에 대해 "두 가지 효과가 있는데 김기현 의원이 생각하는 플러스 효과는 20년간 당에 있던 나경원 의원과 힘을 모아 대세론 형성을 기대하는 것"이라며 "썩 흔쾌하지는 않지만 '나경원도 김기현을 지지한다. 대세는 김기현이다'라는 대세론 형성 효과"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효과는 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니냐, 저 얼굴 봐라 라는 식"이라며 "둘 다 가지는 효과인데 어느 쪽이 더 클 것이냐는 앞으로 김 의원의 정치력에 달렸다"고 부연했다.
진행자(김현정)이 "나 의원이 김기현 후보 쪽 손을 왜 빨리 잡았느냐"라고 묻자 윤 실장은 "김기현 의원 쪽에서 기대하는 효과가 있을 거라고 설명을 드렸고 그 효과를 거두려면 빨리 하는 게 좋은 거 아니겠느냐"라며 "지금 급한 상황에서 대세론이라는 걸 형성해야지 판이 다 결정된 다음에는 어느 쪽으로도 의미가 없지 않느냐"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경원 의원 속마음은 모르겠지만 표정에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쨌든 김기현 의원 입장에서는 빨리 하고 싶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