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조명연구회 'BLACK SUN' 학생들이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모두의 동아리 제공
박초원 마케팅 총괄 담당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동아리 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는 것을 확인하면서 모두의 동아리라는 플랫폼의 가치를 한 번 더 느낄 수 있었다"면서 "엔데믹 시대를 맞아 더 많은 동아리가 플랫폼을 통해 활성화되고 많은 학생들이 동아리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홍대입구역 인근 스튜디오에서 단체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고려대, 광운대, 숙명여대 등 교내 동아리와 수도권 내 대학교 연합 동아리 포함 모두 10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단체사진 촬영 이벤트에 참여한 광운대학교 조명연구회 'BLACK SUN'은 1983년 설립된 국내 첫 조명연구회로 무대조명에 대한 이론적 연구와 설치, 제어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강성원 동아리장은 "모두의 동아리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전국의 동아리 정보에 대해 알 수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동아리 운영·홍보를 하는 것이 수월해졌다"며 "연합 동아리라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대학교의 학생 간 더욱 손쉽게 교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모두의 동아리는 교내·연합 동아리, 학회, 소모임 등 대학생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한 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학교 메일을 통해 대학생 검증을 받을 수 있고 이후 다양한 동아리의 정보를 접하거나 가입·개설이 가능하다. 단체 채팅, 동아리 게시판, 운영진 인수인계 등 온라인에서 동아리 활동을 이어나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기획됐다.
모두의 동아리 다운로드와 회원 가입까지 마친 이용자는 누구나 커피, 치킨 기프티콘 등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다음달에는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응원 이벤트와 서울 내 오프라인 동아리 박람회에 직접 찾아가는 이벤트가 기획 중이다.
한편 모두의 동아리는 안드로이드 Play스토어, iOS 앱스토어 및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