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3000원) 기준 20일 장 초반 160% 급등세
탈모치료, 피부재생 솔루션 개발업체 이노진이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의하면, 이노진은 이날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30%(1800원) 상승한 7800원을 기록했다. 공모가 3000원 대비로는 160%(4800원) 상승했다.
이 업체는 코넥스 시장(코스닥 상장 전 중소벤처기업 전용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다가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최대주주는 이광훈 대표이사(44.6%), 안토니우스(10.8%), 권득문(10.4%) 등이며 소액주주 비율은 25.5%이다.
현재 탈모치료와 피부재생 분야 의약품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 등을 제조해 국내 4400여 개 이상의 병의원에 제공 중이며 싱가폴·홍콩·인도 등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액 69억원, 영업이익 12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연간 매출액은 94억원, 영업이익 24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