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강세 확보 7월까지 5200만원 돌파 전망

비트코인이 3246만 원 저항 돌파에 실패한 후 하락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강세에서 이탈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가상화폐 분석가이자 인기 트위터 계정 칼레오(Kaleo)는 23일 트위터를 이용해 2만5000달러(3246만 원) 돌파에 성공한다면 4만 달러(5191만 원)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4만 달러는 당연한 가격으로 향후 몇 달 안에 이를 보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차트상 올해 4월에서 7월 사이 3만 달러(3894만 원)를 넘어서 4만 달러까지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이후 올해 말을 전후해 2만 달러(2600만 원) 중반까지 하락한 뒤 2024년 말이나 2025년 초까지는 새로운 사상 최고치(신고가)를 기록하는 강력한 랠리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너무 멀어 보일 수도 있고 지옥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새로운 사상 최고가 갱신은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날 것”이라며 “비트코인의 강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라고 강조했다.

먼저 2만5000달러를 돌파하면 1차 저항인 2만6000달러에서 주춤거린 다음 랠리에 들어가 3만 달러 선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2만4000달러(3115만 원) 상단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