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전쟁터에서 사용한 모든 품목에 수출 금지 내려
영국, “러시아 전자 부품 무역 금지 후 더 많은 제재 가할 것”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영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을 맞아 러시아가 전쟁터에서 사용한 모든 품목에 대해 수출 금지와 철강 제품 수입 금지를 통해 더 많은 제재를 가했다고 지난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은 지난해 러시아 경제를 마비시키고 이웃 국가와의 전쟁을 억제하기 위해 러시아 관리들과 기업들을 표적으로 삼았다.
제임스 클레버리 영국 외무장관은 성명문 발표를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동맹을 포함한 92명의 개인과 단체를 표적으로 삼을 것”이라며 “항공기 부품, 무선 장비, 전자 부품을 대상으로 무역을 금지하고 더 많은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국은 푸틴의 핵심 산업의 운영을 제재하고 러시아가 전쟁터에서 사용한 것으로 밝혀진 모든 품목의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러시아 국영기업이자 원자력 회사인 로사톰(Rosatom)을 포함, 러시아에서 제3국에서 가공한 철강 제품 등 140개 품목 수입도 금지하기로 했다.
케미 바데노크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은 “이러한 제재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중”이라며 “러시아에 상품 수출은 80% 감소했고 상품 수입은 99%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은 주요 7개국(G7) 화상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논의하기로 했다.
<로이터 제공>
영국은 지난해 러시아 경제를 마비시키고 이웃 국가와의 전쟁을 억제하기 위해 러시아 관리들과 기업들을 표적으로 삼았다.
제임스 클레버리 영국 외무장관은 성명문 발표를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동맹을 포함한 92명의 개인과 단체를 표적으로 삼을 것”이라며 “항공기 부품, 무선 장비, 전자 부품을 대상으로 무역을 금지하고 더 많은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국은 푸틴의 핵심 산업의 운영을 제재하고 러시아가 전쟁터에서 사용한 것으로 밝혀진 모든 품목의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러시아 국영기업이자 원자력 회사인 로사톰(Rosatom)을 포함, 러시아에서 제3국에서 가공한 철강 제품 등 140개 품목 수입도 금지하기로 했다.
케미 바데노크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은 “이러한 제재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중”이라며 “러시아에 상품 수출은 80% 감소했고 상품 수입은 99%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은 주요 7개국(G7) 화상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논의하기로 했다.
<로이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