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뉴스비티씨
비트코인 관련 전문 매체 뉴스비티씨(newsBTC)는 전통적으로 약세 시장이었던 3월의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큰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있으나 분기별 강세전환이 발생하면서 월말 이전 엄청난 상승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몇 주간 2만2천 달러(2904만 원) 구간에서 고착되며 시장이 냉각되는 양상이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3월이 끝나기 전에 놀라운 상승세를 나타낼 수 있는 신호들이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술적 분석은 기간이 길수록 신호는 더 명백해진다. 간단히 말해서 월간 차트는 일일 차트나 주간 차트보다 더 중요하고 분명한 의미가 있다. 이런 의미에서 10배의 ROI(수익)를 불러온 비트코인 강세 반전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지금까지 90일 차트는 기술적 분석에서 무시되는 경향이 강했다. 즉 개장과 종가 사이에 3개월이나 소요되면서 시장 상황이 변하고 캔들이 진행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신호 발생이 덜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간 차트나 월별 차트에 비해 오랫동안 축적된 데이터라는 점에서 장기 추세를 읽는 데 보다 효과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분기별 차트상 발생한 최근 신호가 갖는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설명한다.
즉 3개월 스토캐스틱(STOCHASTIC, 현 가격수준이 일정 기간 변동한 범위 내에서 상대적으로 어느 수준에 있는지를 통해 판단하는 지표)이 과매도 조건을 벗어나 강세로 전환했다는 점이다.
과거 사례에 비춰보면 이러한 신호는 올해 1분기에 나타난 것보다 훨씬 강력한 강세 캔들이 발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저점 반등 50% 중 30% 수준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지만, 이전에는 반전이 2번 일어났을 때 각각 117%와 246%의 랠리가 있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각각의 폭발적인 분기별 캔들은 2년간의 강세장의 시작이었고 분기별 캔들의 최저점까지 다시 하락하는 경우는 없었다는 점이다.
다만 추세 전환 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신호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세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확신하기 힘들다. 물론 과거 이러한 사례가 없기는 했지만, 약세를 하향 돌파하면 강력한 하락 캔들이 발생해 한동안 회복의 기회가 찾아오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3월 가격이 어떻게 마감되느냐는 단순히 월별 마감이라는 의미를 넘어선다. 왜냐하면 분기별 마감의 향방과 새로운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